검색결과
  • 40대 아내 자살

    18일밤 10시40분쯤 서울성동구마장동231 최인흥씨(53)가 부부싸움끝에 부인 서양금씨(49)의 가슴과 등을 식칼로 찔러 죽였다. 최씨는 지난해 12월 중풍으로 말을 못하게 되자

    중앙일보

    1970.06.19 00:00

  • 극빈아동 돕는 「7인의 주치의」

    『사회는 병들고 굶주린 어린이들을 말로만 돕자고 해서는 안됩니다. 넘어져 무릎이 깨진 어린이에겐 머큐롬 한 방울이 더욱 필요합니다.』서울 성북구 중계동 난민촌엔 「제세 의원」원장

    중앙일보

    1970.05.16 00:00

  • "목메어 부른 「가고파」합창"

    북괴에 억류된 65일은 공포와 초조에 싸인 나날이었다. 북괴의 억류에서 풀려 자유의 품에 안긴 귀환자 39명은 15일 하오 3시 당국이 마련한 기자회견을 통해 납북경위, 억류생활의

    중앙일보

    1970.02.16 00:00

  • 신춘「중앙문예」당선 소설|매일 죽는 사람-조해일 작·김송번 화

    일요일데도, 그는 죽으러 나가려고 구두끈을 매고 있었다. 그의 손가락들은 조금씩 떨리고 있었다. 마음의 긴강이 손가락 끝에까지 미치고 있는 모양이었다. 3년 동안이나 그의 체중을

    중앙일보

    1970.01.01 00:00

  • 경악·분노의 가족들

    납북소식을 「라디오」로 들은 기장 유씨의 부인 엄영희씨(35)는 하오 4시30분 KAL본사로 달려갔으며 집에는 가까운 친척 몇 명과 장녀 혜연양(11) 등 3남매는 갑자기 몰려든

    중앙일보

    1969.12.12 00:00

  • 믿고 살았으면(1) 가정

    오늘-흔히 사람의 길이 땅에 떨어졌다고 한다. 자칫하면 인간을 상실케 된다고도 한다. 곧은 길이 훤하게 튀고, 높은 건물이. 공장이 솟아 우리살림의 물질적 바탕은 한 해가 다르게

    중앙일보

    1969.01.10 00:00

  • 남편을 범인으로 단정

    한강 나루터 여인 피살 사건을 수사해온 경찰은 7일 상오 피살 여인의 남편 최대연씨(51·상업·성동구 신사동428)를 범인으로 보고 긴급 구속했다. 경찰은 그동안 피살 여인의 유방

    중앙일보

    1969.01.07 00:00

  • 비극의 바다로 다시|천재가 할퀴고 간 뒤|영동현지 보고

    【거진=박승탁·주섭일·장창영기자】폭우·폭풍·해일의 3중 타격을 받은 영동지방은 이제 복구작업에 눈코 뜰 새가없다. 5미터 앞을 내다보지 못하게 하던 비와 초속15미터의 강물이 이곳

    중앙일보

    1968.10.29 00:00

  • ① 아쉬운 뒷받침|밤새워살린 8정보|물줄기 솟자 온마을이 환성올리고|땀 아깝잖아도 비용이 걱정

    매정한 가뭄이다. 지난해입은 가뭄의 상처가 채아물기도전에 찾아온 가뭄은 작년보다 한술더뜨는숨막히는 가뭄이다. 들판은 반절이 모한그루 꽂아보지 못한 황토밭인가하면 간혹 모내기를했다는

    중앙일보

    1968.07.30 00:00

  • 락제질서 |「얌체족」소탕작전|돌팔이 의사

    지난15일 낙태수술끝에 죽은 처녀의 시체를 토막내어 버렸던 의사 유화종(48)부부가 범행2개월만에경찰에구속됐다. 이들부부가 칠곡군인동면에서 5년동안면허없이 의사노릇을 해온돌팔이였음

    중앙일보

    1968.06.18 00:00

  • 딸 입학금 없어 부부 음독| 부인 절명

    12일 상오 1시30분쯤 서울 영등포구 봉천동 산 101 흥모씨 집에 세든 최선병(42)씨와 그의 처 이용상(40)씨와 그의 처 이용상(40)씨가 J여중에 합격한 둘째딸 희선(12

    중앙일보

    1967.12.13 00:00

  • "여름옷 춥겠다"

    ○…배가 닿기로 된 「차리」부두에는 이날 정오쯤부터 납북어부의 가족 2백여명이 몰려들어 애타게 서성거리고 있었다. ○…제7갱생호 선장 신창수 (31) 씨의 장인 정인석 (인천시송월

    중앙일보

    1967.09.26 00:00

  • 도둑맞은 「한 표」

    ○…서울 중구 동원동 제1투표소와 제2투표소에서 대리투표와 도깨비투표가 있었다. 필동 2가 120에 사는 이은필(45)씨와 허원규(40)씨 부부가 투표하러 와 보니 이미 김복기라는

    중앙일보

    1967.05.08 00:00

  • 도둑맞은 「한 표」

    ○…서울 중구 동원동 제1투표소와 제2투표소에서 대리투표와 도깨비투표가 있었다. 필동 2가 120에 사는 이은필(45)씨와 허원규(40)씨 부부가 투표하러 와 보니 이미 김복기라는

    중앙일보

    1967.05.03 00:00

  • 운전사 부부 사상

    1일 상오 7시50분쯤 서울 용산구 청파동 3가 132의 15호, 1군부 사령관 유해준소장(48)집 차고에서 불이나 1명이 타죽고 1명이 중화상을 입었다. 화인은 이날 아침 차고안

    중앙일보

    1965.11.01 00:00